2026년 충북 보은군 민생지원금 신청 및 지원금액

경제 침체로 주민들의 가계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보은군이 전국 어느 군보다 아낌없는 민생지원책을 준비했습니다. 기본소득 시범지역에서 탈락한 만큼 군민들의 박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강력한 지원 정책이 2026년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인근 괴산군의 50만 원보다 10만 원을 더 지원하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보은군의 모든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원금액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은군 민생지원금

보은군 민생안정지원금 60만원

2026년 보은군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처분 소득이 감소한 군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6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총 188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841개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도 직접 도움이 됩니다.

  • 지원금액 : 1인당 총 60만 원(분할 지급)
  • 지급 시기 : 1차 2026년 1~2월(설날 전후) 30만 원, 2차 5월(가정의달) 30만 원
  • 지급 방식 :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
  • 카드 사용 기한 : 2026년 9월 30일까지
  • 예산 규모 : 총 188억 원
  • 지급 대상 : 2025년 12월 31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및 등록외국인

지역화폐 결초보은상품권 확대

보은군은 민생지원금과 함께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을 대폭 확대합니다. 이는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활성화 조치를 병행하는 ‘보은형 경제 패키지’ 방식입니다.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높은 할인율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는 지원금보다 더 큰 구매력을 얻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소비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 추가 예산 투입 : 결초보은상품권에 30억 원 추가 편성
  • 할인율 확대 : 정부 허용 최고 수준인 15%(기존보다 상향)
  • 월간 구매 한도 : 200만 원까지 확대
  • 사용 제한 : 연 매출 3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 제외
  • 효과 : 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 운영 기간 : 2026년 통년(지속적 운영 예정)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충북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구축합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과수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사과 과수원의 재배 방식을 혁신하여 기계화를 강화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합니다.

  • 사업 지역 : 삼승면 일원 21ha 규모
  • 사업비 규모 : 총 49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 자부담 19억)
  • 2026년 추진 : 기본계획 수립, 대상자 선정, 교육·컨설팅
  • 재배 체계 : 사과 평면형 재배체계 도입으로 기계화 강화
  • 기대 효과 : 노동력 해소, 생산 효율성 향상, 소득 증대
  • 2027년 계획 : 신품종 홍보 및 마케팅 확대로 전국 선도모델 육성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탄부면 임한리에 최신형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새롭게 건립합니다. 기존의 20년 이상 된 낙후된 시설을 탈피하여 ‘보은쌀’의 품질 경쟁력을 대폭 높이는 획기적인 사업입니다.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어 농가의 수익 안정과 판로 확보가 용이해집니다.

  • 건립 위치 : 탄부면 임한리 일원
  • 기술 수준 : 최신 기술을 갖춘 통합형 RPC
  • 기대 효과 : 보은쌀 품질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효율 증대
  • 스마트팜 연계 : 인근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로 농업 효율화
  • 신품종 개발 : 타지역 고품질 쌀과 경쟁 가능한 신품종 지속 발굴
  • 농가 수익 안정 : 생산·저장·유통 체계화로 소득 보장

청년 정착 및 창업 지원 정책

보은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합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청년 주거단지 70호를 건설하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으로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링과 미래형 교육환경도 강화되어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합니다.

  • 지역활력타운 조성 : 청년 주거단지 70호 건설(충북 유일 선정)
  • 건립 시설 : 커뮤니티센터, 창업 아카데이, 교육시설 등 통합 제공
  •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 사업화 자금,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 교육발전특구 : 초등·청소년센터 연계 돌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 드론교실 및 디지털 교육 :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 사업 완료 예정 : 2028년까지 청년 중심의 복합 생활 인프라 구축

2026년 보은군 전체 복지정책 현황

보은군은 2026년도 총 4,4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 975억 원을 배분하여 어르신 일자리, 장애인 지원, 아동 돌봄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복지 정책을 시행합니다. 또한 환경과 농림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하여 지역경제와 생활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균형잡힌 정책을 펼칩니다.

  • 2026년 총 예산 : 4,423억 원(전년 대비 1.58% 증가)
  • 사회복지 예산 : 975억 원
  • 환경 분야 : 864억 원(보청천 명소화, 용천산 공원 조성)
  • 농림 예산 : 652억 원
  • 발달장애인 지원 : 충북 최초 전 연령층 배상책임보험 지원
  • 생활불편 해소 :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 운영으로 주민 편의 증진

자주 묻는 질문 (Q&A)

Q1. 보은군 민생안정지원금 60만 원은 신청해야 받나요? A1. 2025년 12월 31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주민이 지급 대상입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는 2026년 초에 보은군청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므로 홈페이지와 읍·면 사무소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Q2. 민생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으면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2. 선불카드는 보은군 내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 이상의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중소 소상공인 가게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3.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삼승면 일원의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에 기본계획 수립 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교육·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므로 보은군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Q4.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4. 지역활력타운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부터 청년 주거단지 70호 건설이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입주 신청 방법과 조건은 2026년 상반기에 보은군청에서 안내할 예정입니다.

Q5. 보은군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농업인에게 어떤 지원이 있나요? A5.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등 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됩니다. 또한 생산·유통·물류 등 전후방 산업의 집적화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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