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 시점, 비율 및 적립 방식
수십만, 수백만 마일을 모아온 아시아나 회원들이 가장 걱정했던 문제가 드디어 해결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마일리지가 사라지거나 가치가 떨어질까봐 불안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025년 9월 30일, 대한항공이 발표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앞으로 10년간 그대로 유지되며,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마일리지 통합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0년 유지의 의미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합병 후에도 기존 마일리지를 10년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일리지 사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입니다.
- 통합 시점부터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별도로 관리됩니다
- 기존 아시아나 공제차트를 그대로 적용하여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이 가능합니다
- 대한항공의 더 많은 노선과 취항지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0년이 지난 후에는 잔여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됩니다
- 합병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기존 규정을 따릅니다
- 급하게 마일리지를 소진하거나 전환할 필요가 없어 여유롭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마일리지의 전환 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의 마일리지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탑승 마일리지: 1대 1 비율로 전환됩니다 (손실 없음)
- 제휴 마일리지: 1대 0.82 비율로 전환됩니다 (18% 감소)
- 탑승 마일리지는 실제 비행기 탑승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의미합니다
- 제휴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사용, 호텔 이용 등으로 적립된 마일리지입니다
- 양 사의 탑승 적립 기준이 유사하여 1대 1 전환이 가능합니다
- 전환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합 후 적립 방식
합병이 완료된 이후부터는 새로운 마일리지 적립 방식이 적용됩니다. 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쌓이지 않으며, 모든 신규 적립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됩니다.
- 통합 후 새롭게 적립되는 탑승 마일리지는 모두 스카이패스로 쌓입니다
- 제휴사 이용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도 스카이패스로만 적립됩니다
-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계속 유지되지만 추가 적립은 불가능합니다
- 통합 법인 출범 시점이 신규 적립 방식 변경 기준이 됩니다
- 스카이팀 얼라이언스 항공사 탑승 시에도 스카이패스로 적립됩니다
- 신용카드 연결 프로그램도 스카이패스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우수회원 등급 전환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들은 자동으로 유사한 수준의 대한항공 우수회원 등급으로 조정됩니다. 기존에 누렸던 혜택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기존 아시아나 우수회원은 비슷한 수준의 스카이패스 등급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이 각각 대응되는 등급으로 매칭됩니다
- 우수회원 혜택은 통합 후에도 계속 유지됩니다
- 라운지 이용, 우선 탑승, 수하물 추가 허용 등의 혜택이 적용됩니다
- 등급 유지를 위한 자격 기준은 대한항공 기준을 따릅니다
- 통합 시점의 아시아나 등급을 기준으로 최초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마일리지 사용 범위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은 10년간 기존 방식대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사용처가 더욱 확대됩니다. 대한항공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마일리지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 기존 아시아나 공제차트를 적용하여 필요 마일리지가 계산됩니다
- 일반석과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좌석 승급(업그레이드)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의 더 많은 취항지와 노선을 이용 가능합니다
-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특전 항공권 발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관리
통합과 별개로 기존 마일리지 유효기간 규정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적립 후 10년의 유효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적립 시점을 기준으로 만료일을 계산해야 합니다.
-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분부터 10년 유효기간 적용
- 아시아나항공도 유사한 유효기간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통합 후에도 기존 적립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 만료 예정 마일리지는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유효기간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이 임박한 마일리지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명한 마일리지 관리법
통합 상황에서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여행 패턴과 마일리지 구성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탑승 마일리지 비중이 높다면 즉시 전환해도 손실이 없습니다
- 제휴 마일리지가 많다면 10년 유지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아시아나 공제차트가 더 유리한 노선이 있다면 전환을 늦추세요
- 대한항공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점에 전환하세요
- 마일리지 만료일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손실을 방지하세요
- 통합 후 변경될 수 있는 공제차트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세요
통합 이후 변화 예상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승인하면 본격적인 통합 절차가 진행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시스템 변화와 새로운 혜택들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정위는 2025년 10월 13일까지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합니다
- 의견 수렴 후 최종 통합방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 마일리지 조회 및 사용을 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 고객센터와 모바일 앱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 제휴사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 통합 과정에서 임시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계획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반드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하나요? 아니요, 전환은 선택사항입니다. 10년 동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점에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년 후에는 자동으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됩니다.
Q2. 제휴 마일리지와 탑승 마일리지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탑승 마일리지는 실제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된 것이고, 제휴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사용이나 호텔 이용 등으로 쌓인 것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마일리지 적립 내역을 확인하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Q3. 통합 후에도 아시아나 노선을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통합 후에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하나의 법인이 되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운항 노선을 예약할 수 있고, 기존 아시아나 노선도 이용 가능합니다.
Q4. 우수회원 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나요? 대한항공은 유사한 수준의 등급으로 자동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혜택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매칭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체적인 등급 매칭표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Q5. 통합 전에 마일리지를 서둘러 사용해야 하나요? 급하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10년간 별도 유지되므로 충분한 시간이 있으며, 오히려 대한항공 네트워크가 추가되어 사용처가 확대됩니다. 다만 기존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확인하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